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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통일인식 제고하는 안내자 역할 할 것”…통일교육위원 대구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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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5-09 16:21 조회2,6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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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기 통일교육위원 대구협의회가 출범식을 갖고, 지역사회의 통일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통일교육 활동에 본격 나섰다. 대구통일교육센터(센터장 김상동 경북대 총장)와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소장 정희석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난 4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르네상스 연회장에서 제21기 통일교육위원 대구협의회 출범식과 함께 2018년 제1차 전문가 포럼 및 통일교육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대 문성학 교학 부총장, 이무일 통일교육원장, 제21기 통일교육위원(30여명), 통일교육 관계자 및 시민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사, 통일교육위원 위촉장 전수식 및 상견례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협의회장을 맡은 김상동 총장은 문 부총장이 대독한 개회사에서 “남북한이 역사적인 ‘하나의 봄’을 맞이하고 있는 시기에 제21기 통일교육위원 대구협의회 출범식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통일교육위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시민을 평화통일의 길로 이끌어 주는 안내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2부 행사로 마련된 전문가 포럼에서는 통일교육원 권영경 교수의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 전망’이라는 주제의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통일교육위원 워크숍에서는 대구통일교육센터가 2018년도에 추진하게 될 열린통일강좌, 통일순회강좌, 통일체험학습, 전문가 포럼 및 통일교육위원 워크숍, 대구 어린이 통일백일장, 대구시민 통일문화축제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사업계획 보고와 대구지역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앞서 통일부는 제21기 통일교육위원으로 전국에서 813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 중 대구협의회 위원은 36명이며, 통일교육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학계, 언론계, 민간단체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로 구성돼 있다. 활동기간은 2년이다. 한편 지난 3월1일 통일부는 통일교육지원법 및 동법시행령에 따라 경북대를 대구통일교육센터로 지정했다.

변종현기자 bye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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