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6일(금) 대구프린스호텔 5층 루비홀에서 개최된 제31차 대구평화통일포럼에서 정희석 경북대학교 평화문제연구소장은『대구지역 통일운동의 평가와 방향성 모색』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하였다.

정희석 소장은“남북관계 개선 및 한반도 평화공존체제로의 이행에 대비하고 대구지역의 통일문제에 대한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그간의 대구지역 통일운동을 평가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대구지역 통일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기존 ‘대구광역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의 정비 및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의 제정, 민주평화통일운동거버넌스의 구축, 통일교육에서 인문학적 접근과 체험인지형 교육의 강화, 통일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일센터'의 적극적 유치, 지역의 통일교육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통일교육아카데미’설립 등을 제안했다.